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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상의 조?… 죽음의 조? 10일 새벽 월드컵 축구 조추첨
한국 축구의 운명을 결정할 2006 독일월드컵 조추첨이 10일 오전(한국시간) 독일 작센주의 고도(古都) 라이프치히에서 열린다. 4시15분부터 축하 공연이 있고, 조추첨은 마르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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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0년대 축구 스타 김희태씨 "프로팀 감독도 싫다"
김희태씨(둘째줄 가운데)가 자신이 축구를 가르치는 중학생들과 함께 합숙소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. "유소년 축구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데 인생을 걸었습니다." 1970년대 7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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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기고] 으랏차차 '88세 청년' 22. 구기 종목 참패
남자농구 대표팀 훈련장을 찾아 격려하고 있는 필자. 맨 왼쪽이 당대의 스타 김영기 선수, 맨 오른쪽이 신동파 선수. 1964년 도쿄올림픽에 참가한 한국 대표단의 성적을 얘기할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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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연대 120년, 고대 100년 '고연전' D-3] 붉은 태풍 부는 안암골
올해 명칭은 고연전이다. 연세대가 행사를 주최하기 때문이다.고려대가 주최하는 해에는 연고전으로 부른다. 정기전의 전성기는 1970년대였다. TV는 전 경기를 생중계 했다. 학생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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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 받은 히딩크 본심은 … 피스컵 이기고도 '군기' 잡아
변하지 않은 카리스마와 식지 않은 인기. 과연 거스 히딩크였다. 피스컵 국제축구대회 예선 1차전이 열린 15일, PSV 에인트호벤(네덜란드)이 성남 일화를 2-1로 꺾은 뒤 숙소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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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월 8일 밤 축구 열기 뜨겁다
▶ 축구 "대표팀 훈련"쿠웨이트와의 일전을 앞둔 8일 새벽(한국시간) 경기가 열릴 쿠웨이트시티 알 카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축구대표팀 훈련에서 선수들이 가볍게 달리기를 하며 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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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아테네 올림픽 D-1] 아테네 양궁장은 '한국 반상회'
*** 36개 참가국 중 8개팀 감독 맡아 활약 아테네올림픽의 양궁 훈련장인 데컬리 아트트레이닝센터는 마치 한국땅 같다. 36개 참가국 가운데 8개국 감독이 한국인이다. 가장 연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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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가대표팀, 파라과이전 앞두고 해외파 속속 합류
"반드시 이겨서 분위기를 반전시키겠다."(설기현) "대표선수로서 책임을 느낀다. 최선을 다하겠다."(이영표) 움베르투 코엘류 전 감독이 사임한 이후 벌어지는 첫 축구 국가대표팀 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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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대표팀 지코 감독 친형은 스파이?
제1회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 숙명의 한.일전이 첩보전의 양상까지 보이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. 지코 일본 대표팀 감독의 친형인 에두 일본 대표팀 기술고문이 9일 코엘류호의 최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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축구국가대표, "오늘만은 꼭 이겨야 돼" 日과 최후의 결전
동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의 초대 챔피언 자리를 놓고 한국과 일본이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. 10일 오후 7시15분 일본 요코하마 국제경기장에서 일본과 최종전을 치르는 한국 대표팀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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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일본 골문 내가 연다"
"지난 7월 도쿄 1차전은 우리도 잘했지만 일본이 실력 발휘를 못했다. 이번 홈경기에서는 반드시 승리해 국민에게 기쁨을 주겠다"(김호곤 올림픽대표팀 감독). 17일 오후 7시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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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女축구 월드컵 본선티켓을"
진눈개비가 흩날린 21일 오전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(NFC)에서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훈련을 했다. 영하의 날씨였지만 선수들 얼굴에는 어느새 땀방울이 맺혔다. 맏언니 이명화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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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경수 "드래프트 마음고생, 배구중계도 안봐"
지난해 1월 16일. 한양대의 왼쪽 거포 이경수(24.사진)는 신인 드래프트를 거부하고 LG화재 배구단 입단서에 서명했다. 그로부터 꼭 1년이 지났지만 이경수는 'LG화재' 유니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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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미남 골잡이" 日서도 열광
시미즈(淸水)역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잠깐 졸았나 싶었는데 눈앞에 거대한 후지산이 확 들어왔다. 밀가루 같은 흰눈이 산 중턱 능선까지 내려와 있었다. 시미즈 S-펄스 훈련장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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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선수커플 많네…"
부산아시안게임에 참가 중인 한국 선수단에 유난히 선수 커플이 많다. 지금까지 알려진 케이스만 해도 유도의 금메달 커플 김형주(26)-이은희(여·23), 사이클 2관왕 김용미(여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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히딩크,한국벤치서 관전
거스 히딩크 전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7일 오후 7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남북통일축구경기에서 한국선수단 벤치에 앉는다. 대한축구협회 조중연 전무는 5일 "박항서 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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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역·주무·코치 호흡척척 金감독 마음껏 능력 발휘
김창백 감독은 중국어를 거의 못한다.중국 물정에도 어둡다. 현지인들의 도움이 없으면 쇼핑도 제대로 못할 정도다. 그런데도 '중국 여자하키의 역사를 다시 쓴 감독'으로 평가받게 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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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독일은 체력 아주 강해"
스페인 무적함대를 격침시키고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뤄낸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하루의 휴식도 없이 다시 독일과의 4강전에 대비한 준비에 들어갔다. 대표 선수들은 23일 오후 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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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심장박동수를 끌어내려라" 측정기 차고 지구력 훈련
"마라토너처럼 될 수야 없지만…." 지난 16일에 이어 17일 오후 훈련에서도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은 저마다 상의 안쪽에 검은 띠를 두르고 팔목에는 시계를 차고 있었다. 심장박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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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골드컵 경기만 보고 히딩크호 속단 말라"
"북중미 골드컵은 월드컵 준비의 첫 단계에 불과하다. 남은 네 단계를 어떻게 소화할지가 더 중요하다." 대한축구협회 이용수(사진) 기술위원장은 7일(한국시간) 대표팀 전지훈련장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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히딩크 관중석서 지휘할까
○…한국축구대표팀은 30일(한국시간) 로스앤젤레스 인근 포모나의 캘폴리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'골 넣는' 연습으로 훈련시간 대부분을 보냈다. 세 경기에서 단 1득점에 머무는 '빈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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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골드컵] 히딩크 4강전 출장여부 재심 外
○…한국축구대표팀은 30일(한국시간) 로스앤젤레스 인근 포모나의 캘폴리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'골 넣는' 연습으로 훈련시간 대부분을 보냈다. 세 경기에서 단 1득점에 머무는 '빈공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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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골드컵 이모저모] 축구협, 4강축하 격려금 2억 外
○…한국축구대표팀이 2억원대의 격려금을 받는다. 대한축구협회의 한 관계자는 29일 "악조건 속에서도 투지를 발휘, 4강에 오른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지급할 계획"이라며 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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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골드컵] 이천수 고장, 히딩크 애탄다
멕시코와의 북중미 골드컵 8강전을 하루 앞둔 27일(한국시간) 훈련을 위해 로스앤젤레스 인근 포모나의 칼폴리 고등학교 운동장에 도착한 한국 축구대표 선수들의 어깨는 축 처져 있었다